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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라하 상담회 ]

해외마케팅 전문기업 아이피알그룹은 지난 3월 19일(월)부터 23일(금)까지 부산상공회의소(회장: 허용도)가 주관한 ‘동유럽 기계시장 2 in 1 패키지 사업: 2018 체코 무역상담사절단’(이하 ‘사절단’)을 진행하였다. 부산관내 우수 기계/부품 관련기업 8개사로 구성된 사절단은 터키에서 개최된 “Win Eurasia” 전시를 참가한 후, 체코의 수도 프라하로 이동하여 상담회를 진행하였다.

현지의 비즈니스 컨설턴트로부터 체코시장의 특성에 대해 알아본 후, 8개의 참가사들은 하루 일정의 상담행사를 진행하였다. 특히, 이번 사절단의 경우, 파견 동기간에 개최된 유럽 중동부 최대 규모의 ‘국제 전기/전자 기술 박람회(AMPER)’를 이용한 시너지 효과를 위해, 전기/전자 관련 참가사 3곳(박스코, 세창상사, 코닥트)은 제 2의 도시인 브루노로 이동하여 전시참관과 동시에 상담회를 진행하였다.

체코는 유럽 국가 중 제조업 비중이 높은 국가중의 하나로 자국기업에 의한 생산/제조가 활발한 나라이다. 게다가 주변국인 독일과의 오랜 기간 지속해온 파트너십으로 독일제품에 대한 신뢰도가 높고, 독일로부터 기술을 받아들여 체코기업의 기술 경쟁력 또한 동유럽권에서 으뜸이다.

이러한 시장환경을 이유로 국내 산업재 기업들의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예상하였으나, 이번 상담행사에서 현지 기업들은 국내 기업과의 만남을 통하여 한국 제품과 기술의 우수성에 대해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지리적 조건때문에 물류운송 기간 및 비용면에서 경쟁력이 떨어지지만, 국내 기업이 소개한 다양한 제품과 기술들을 마주한 체코 기업가들은 체코 시장 진입에 대해 대부분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프라하와 브루노에서 진행된 상담은 체코 기업 33곳과 총 44회 상담을 통해 430여만불의 상담실적을 거두는 성과를 거두었다. 국내 참가기업은 이번 사절단 참가가 체코 시장개척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철저한 시장분석을 통해 장기적인 계획을 바탕으로 체코시장 진입을 모색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앞으로, 특허 기술을 보유한 국내 제품들의 경우, 물류적인 문제가 해결된다면 체코에 생산기지를 설립하거나 현지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체코를 포함한 주변국으로의 시장진출도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기업 담당자들은 예견하였다.

[ 2018 AMPER 전시회 ]

특히, AMPER 전시장을 찾은 참가사들은 이번 기회를 통하여 관련 산업전시를 직접 관전하는 동시에 현지 기업의 규모를 몸소 체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더불어, 전시를 둘러보며 유럽의 전기/기계 부품시장의 동향을 파악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잠재고객 기업을 직접 찾아가 상담을 진행하는 것에 대하여 만족한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이번 사절단은 국내 참가기업들에게 최대한의 효과를 제공하기 위하여 부산상공회의소의 적극적인 지원과 현지 협력사와 체계적인 마케팅 플랜을 기반으로 기업 제품군에 가장 이상적이고 잠재적인 현지 기업 및 바이어 섭외를 최우선의 목표로 준비하였다. 특별히 구성된 현지 전문가의 체코 시장 설명은 국내 참가기업들에게 체코 내 관련 산업의 실제 동향을 바탕으로 최적의 시장진출 맞춤전략을 수립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기도 했다.

해외마케팅 전문기업인 아이피알그룹은 국내 우수기업들의 해외 수출 시장 진출의 노력에 발 맞추어 기업의 목표 시장 진출 최적의 솔루션을 분석하여 전략적인 해외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다.



※ 문의: 컨벤션마케팅본부 TF팀 김영준 팀장 (kevin@ipr.co.kr / 02-551-7080)
            컨벤션마케팅본부 TF팀 곽준호 (jake@ipr.co.kr / 02-551-7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