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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협회가 주관한 ‘2019 산동성환경산업협력단 파견사업’이 지난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산동성 청도(青岛)에서 개최되었다.

한▪중 협력강화 및 국내 환경산업체의 중국진출을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국내 환경유망기업 11개사가 참가하였으며 ▶녹색산업국제박람회 한국관 구성 ▶1:1 비즈니스 상담 운영 ▶중국생태산동건설고위급포럼 참가를 주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포럼의 경우, 산동성 생태환경청 처장 등 고위급 인사가 참석하였으며 한-중 미세먼지 실증사업 등 양국간 협력사업 소개와 한-중 환경기업 우수기술 발표를 함께 진행하여 실질적인 교류의 장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1:1 상담회에는 Shengli Boiler, Wolima, Baolan 등의 대기업을 포함한 48개 사가 상담회에 참석했으며 총 152만 달러(한화 약 178억원)의 상담 실적을 올렸다. 그 중, ㈜이레화학상사에서는 환경제품을 취급하는 전자상거래 기업에 샘플판매와 더불어 현장 MOU를 체결하는 쾌거를 거뒀으며, 향후 추가 계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해외마케팅 전문 기업인 아이피알포럼㈜은 참가기업들의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맞춤형 바이어 발굴을 통한 비즈니스 미팅을 주선하였으며, 향후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참가기업의 수출을 돕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 문의: 전략지역특화사업팀 이윤희 차장 (ella@ipr.co.kr / 02-551-7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