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14

파주시가 관내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촉진하기 위하여 ‘2003 해외 시장 개척단’을 구성, IT산업의 괄목할만한 성장으로 아시아 지역주요 시장의 하나로 크게 부상하고 있는 인도로 파견한다.

오는 8월 18일부터 23일까지 인도 뉴델리와 뭄바이에서 현지 바이어 상담 및 비즈니스 간담회 등을 갖게 될 이 행사는 국내기업의 해외 시장 개척업무를 전문적으로 맡아오고 있는 아이피알 포럼(대표 맹청신)이 운영을 맡음으로서 지방 자치 단체와 민간기업의 합동사업으로 그 성과가 주목된다.

해외 시장의 개척단 파견기간 중에는 이 밖에도 양국 정부기관 간의 협력채널 구성 및 산업협력, 포럼 개최등 양국기업간 합작투자 방안도 모색될 예정이다.

인구 10억이 넘는 인도는 2001년 현재 수출 450억 달러, 수입 525억 달러로 최대 수출품목은 귀금속이며 의류, 면사,금속제품, 가죽 제품류 등을 주로 수출하고 있고 수입은 원유,금은을 비롯하여 전자제품,기계류, 과학제품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파주시의 ‘2003 해외 시장 개척단’ 파견의 운영을 맡은 아이피알 포럼㈜은 지난 2000년 5월에는 농수산물유통공사와 함께 대만 홍콩에 임산물 시장개척단을, 2000년 6월에는 이태리에 수산물 시장 개척단 파견을 도운 일이 있으며, 2001년 12월에는 정보통신부와 중국 상해시가 주최한 상해 IT로드쇼에 시장 개척단 파견을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