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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산업 전문가 서울 모인다

[매일경제 2006-06-05]


전시산업 전문가들이 오는 8월 대거 방한한다.
전시산업 관련 업계 대표들의 아시아지역 연례모임인 '제2회 아시아 전시 CEO 포럼(ACF 2006)'이 오는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쉐라톤 그랜드 워크힐 호텔에서 열린다.

아이피알포럼이 국제전시운영자협회(IAEM)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 포럼에는 스티븐 해커 IAEM 회장과 토머스 하겐 독일전시협회(AUMA) 회장, 메리 리베도 미국전시주최사협회(SISO) 사장, 폴 우드워드 세계전시연맹(UFI) 아ㆍ태지역 본부장, 에드워드 리우 싱가포르전시컨벤션서비스(CEMS) 사장 등 전시관련 산업계 대표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에서는 '아시아 전시시장의 기회와 도전'등 업계 현안에 대한 프레젠테이션과 공개토론회를 통해 최근 전시산업 동향과 문제에 대해 폭넓은 의견교환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적인 브랜드 전략'과 '현 시장환경 속에서 전략적 파트너십구축', '전시회 성공을 위한 전략' 등에 대한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뤄진다.
맹청신 아이피알포럼 사장은 "이번 포럼은 차세대 성장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전시산업의 미래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혁훈 기자]
매일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