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49

한국디스플레이 업체들이 최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국제박람회에서 1000만불이 넘는 상담실적을 올려 한국디스플레이 산업의 위상을 다시한번 세계시장에서 인정받았다.

서울산업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은 7개의 한국디스플레이업체들은 싱가포르 선텍전시장에서 3일동안 계속된 InfoComm Asia 03에 참가하여 이와같은 기대이상의 실적을 올렸다. 이번에 참가한 한국업체들은 가남전자, 디직스 테크놀러지, 모컴테크, 사운드 플러스, 오피트정보통신, 코스모링크, 포스미디어 이고, 이들의 주요 전시품목은 DVI, Optical Networking System, Digital Image Transmission System, Projection Monitor, Optical Screen, Interactive Digital Monitor, TFT-LCD HDTV, Dupic Screen, Amp System, I-M Desk, Computer Case 등이었다. 이중 양면 LCD 모니터, 100인치 모니터, 책상형 디스플레이 기기 등은 그 기술의 높은 수준과 독특한 디자인으로 관람객들과 바이어들의 눈과 관심을 끌어 박람회 기간동안 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InfoComm Asia 03은 디스플레이 국제전문 박람회로 HP, Epson, Extron, Panasonic, Hitachi, Barco, NEC, Canon, Mitsubishi 등 90개의 업체들이 큰 규모로 참가하여 열띤 홍보전을 벌렸으며 국가관으로는 한국이 유일하게 참가하였다. 개별업체들로는 미국,영국,독일,호주,오스트리아,홍콩,대만,중국,일본,말레이지아,인도의 업체들이 눈에 띄는 부스디자인으로 그들이 개발한 첨단 디스플레이 제품을 선보였다.

한국에서 이 행사를 돕기 위하여 서울산업진흥재단 벤처기업지원팀 문종현 팀장과 차세대정보디스플레이기술개발사업단의 김구섭 사무국장이 VIP로 초청되어 전시관은 물론 전시기간동안 개최된 디스플레이 기술개발 관련 세미나에 참석하였다.

전시기간동안 매일 오후 시원한 스콜이 내려 한국업체들은 이 도시의 뜨거우누 열대기후를 잊을수 있었으며 스콜보다 더 시원한 상담과 계약 주문으로 싱글벙글 다음에 개최되는 InfoComm Asia 05에 다시 오겠다는 다짐을 하기도 했다.

[참고사항]

7개 참가업체를 대상으로 본 전시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1. 참가 만족도: 90-100% (5) /80% (1) /50% (1)
2. 차기 전시 참가 여부: Yes (5) / N/A (2)
3. 관심있는 관련전시: InfoComm USA, InfoComm China, Comdex, Computex, Smau, CES, IMID, Dubai Gitex, Cebit, , Cedia, Showest, Photokia, NAB, OFC

본 전시는 격년 개최로 차기 InfoComm Asia 05는 2005년 싱가포르에서 개최예정입니다. 내년 2004년에는 또하나의 아시아의 매력있는 시장, 중국 상해에서 5월 12-14일 InfoComm China 04에서 뵙게 되기를 바랍니다!

"본 InfoComm 전시 관련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아이피알 포럼(주) 송지영(suzy@ipr.co.kr /02-6000-6337)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