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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주관, 아이피알포럼 운영으로 지난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 동안 부산시 부산진구 소재 롯데호텔 부산에서 ‘2018 SPOEX FALL 지역 수출상담회(이하 ‘스포엑스폴’)가 개최되었다. 본 행사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스포츠산업 제조기업의 해외판로 구축 발판을 마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016년부터 시작된 지원사업으로 올해 3회째를 맞이하였다.


올해는 미국, 러시아, 스페인,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요르단, 인도,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일본, 중화권 (중국, 홍콩, 대만) 등 14개국 30개사 33명의 바이어가 참석하여 국내 유수한 스포츠 관련 70여개사와 총 365건의 상담을 진행하였다. 또한 현장에서 총 20만불(한화 약 2억2천만)에 달하는 5건의 현장 계약이 체결되었으며, 총 18건의 MOU가 체결되어 본 행사가 가져온 실질적인 성과를 확인 할 수 있었다.

특히 IoT실내 자전거를 다루는 국내 ㈜컨시더씨와 요르단의 스포츠/휘트니스 관련 브랜드 수입 및 도매 유통사인 voy wellness와 1백만 달러의 상담실적에 이어 현장 MOU를 체결하였고, 스키고글을 다루는 (주)네베인터내셔널(구 스노우필드) 와 중국의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 온라인 및 오프라인 유통업체 cathay outdoor와 스키고글에 대한 상담금액 및 계약금액 각 10만불의 현장 MOU를 체결하는 등 성과를 올렸다.

1:1 맞춤 상담회 이외에도 행사 첫날 저녁에는 국내기업과 바이어 간 네트워킹 리셉션이 진행되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전윤애 상임감사의 환영사와 러시아 Fitness Trade Ltd의 대표 Anatolii Baryshnikov 및 ㈜론픽 백준영 대표의 답사로 시작한 리셉션은 참석자들을 위한 다채로운 공연이 어우러져 보다 편한 분위기에서 국내기업과 바이어 간 네트워킹의 장을 만들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국내 참가기업 관계자 및 해외바이어 상당수가 내년에도 다시 참석하고 싶다는 의향을 보이는 등 행사 운영 측면에서도 만족스러웠다는 평가를 들을 수 있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해외진출의 기회나 자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은 아이디어 개발을 통한 경쟁력 확보로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 국내 우수하고 경쟁력 있는 스포츠산업 관련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주춧돌 역할을 계속할 것이며, 앞으로도 국내 스포츠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해외마케팅 전문기업 아이피알 포럼은 향후 참가사를 위한 사후관리를 지원함은 물론, 지속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또한 다양한 해외시장 개척 사업을 통해 국내기업의 효과적인 해외진출의 발판을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 문의: 전략지역특화사업팀 김두현 팀장 (karen@ipr.co.kr / 02-551-7090)